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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코로나 시대에서 일자리

코로나 사태가 사람과 사람간 거리를 멀어지게 하고 있다.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것이기는 하지만 일터에서 사람과 사람간 거리는 여전히 가까운 편이다.

가족같은 일터에서는 마스크도 하지 않고 대면접촉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되려 인간적인 결속력을 다지며 과거에 답습했던 관행을 바꾸지 않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이러한 방침을 따르는 경우가 많지만 업무를 같이 해나가면서 혼연일체가 돼 동화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회사마다 크기에 따라 요구하는 수준도 천차만별이다. 때로는 너무 많이 알아서 순응하기가 힘들 때도 있다. 그래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알아도 모른 체하는 처세도 필요하다.

상관의 의중에 들기 위해서는 그 상관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상관으로부터 도리어 화를 부른다. 

상관도 사람인지라 신입사원이 일에는 미숙하지만 의중에 들면 일을 잘 가르쳐주고, 그렇지 않으면 와닿지 않는 말로만 화를 부른다. 

그래서 상관으로부터 "고생했다"라는 말은 상관의 말이 아니라 회사의 말인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가 없다고들 하지만 아직도 사람을 필요로 하는 회사들은 많이 있다.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으면 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를 찾는 것이 직업 생태계의 순리라는 관조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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