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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덕분에 챌린지

새로운 욕망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고 돈 있는 사람들은 더 유흥을 즐기려고 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입에 풀칠하기에 바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가난한 사람들이나 돈 있는 사람들이나 인생을 즐기려는 욕망은 같다. 코로나 사태가 해소되면 지하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욕망은 자본주의 제도에서 돈의 귀결점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를 말해준다. 우선은 홈리스가 취하는 유혹은 쇼맨쉽이다. 이중적인 얼굴로 돈을 생각해낸다. 

쇼맨쉽은 홈리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한 예로 코로나 사태가 풀려 해외여행을 가서 숙소를 찾기 위해서는 전화부터 해야 한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답변은 공항에서 몇 분 소요됩니다 등 익숙한 세일즈를 체험할 수 있다. 

숙소가 정해지면 식사를 해야 한다. 음식점에서는 호출에 필요하신가요라고 역으로 되묻는다. 

새로운 욕망은 쇼맨쉽을 통해 채워지고 최종적으로 먹이사슬 큐빅을 맞춰 위시리스트를 써내려 가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불가능한 상황이 되자 역시나 손잡겠다는 이중적인 얼굴이 나타난다. 

위시리스트에는 쇼맨쉽리스트만 매일 적히고 있다고 관조된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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