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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깨어나라, 영혼이여

연합뉴스는 조계종 스님들, 공지영 고소...“SNS 합성사진으로 명예훼손”이라는 헤드라인을 전했다.

붓디쓰트는 자본주의를 거부하는 자다. 욕심을 가지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하는 자본주의자는 불가능해서다. 욕심은 생존의 욕구에 그 본원이 있다. 생존의 욕구를 견제하는 생각으로 부처의 생각을 긍정할 수는 있다. 그러나 동시에 허무주의를 내포한다. 허무주의는 자본주의 발달을 저해한다. 자본주의를 발달시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 생존자의 목표가 돼야 한다는 관조다. 붓디스트는 이를 근본부터 부정하는 불평불만꾼이다. 이들의 주장에 100% 긍정한다면 세상은 원시시대에 가까운 판이 된다. 반대를 하는 것은 쉽다. 일례로 살생을 하지 말라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사찰음식은 풀푸드다. 신체를 위해 ‘고’기를 먹는 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전세계에서 통용된다. 극단적인 영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 바로 욕심이다. 영혼은 신체를 사랑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 허무주의 영혼이 행하는 모든 것을 모아놓은 생각이 불교이며, 특히 세상을 살며 억울한 경험을 하는 자들에게는 마약처럼 다가온다. 불교는 마음을 다룬다는 특징을 가지는데, 마음을 밝히는 것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가 아니고 일체유지조(一切唯知造)다. 마음을 알아야 마음이 밝혀진다는 것이다. 일체유심조가 허무주의라면 일체유지조는 실용주의, 일체유심조가 폭력적이라면 일체유지조는 비폭력적 ic ‘고’등동물 인간 본성에 가깝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고통의 위안을 心에서 찾지 말고 知에서 찾아야 한다. 자본주의에서 혼자 제어하고 살아가려면 心보다 知에 기대어야 한다고 관조된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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