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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메트라이프 한국법인, 인슈어테크 채팅로보트 ‘수준 이하’

메트라이프생명이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결과물 중 하나로 채팅로보트 서비스인 ‘마이봇’을 24일 도입했다. 카카오톡에서 친구맺기를 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1대1 화면으로 들어가면 보험료 ‘납’입, 계약조회(보험료 납입내역 조회, 보장내용 조회), 보험금 안내(휴면 보험금 지급, 사고보험금 서류 안내, 사고보험금 팩스 번호발급), 지점 및 제지급금 서류 안내(지점 안내, 제지급금 청구양식) 등 4가지 내용을 ‘볼’ 수 있다.

단 다 메트라이프생명 상품에 가입한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규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는 없는 것이다. 일례로 메리츠화재는 상담로보트 몬디를 통해 신규 소비자를 위해 종합보험 가입 시 나에게 맞는 특약선택 등 기억해야 할 3가지를 ‘안’내하고 있다.

채팅로보트 서비스는 말 그대로 소비자가 보험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언제든 바로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메트라이프생명 경우 ‘심근경색’을 ‘입’력하면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저는 아직 보험료 납입, 계약조회, 보험금 안내, 지점 및 제지급금 서류 안내에 대해서만 고객님을 도와드릴 수 있어요!”라고 반응한다.

‘이’는 1세대 시나리오 채팅로보트, 2세대 질문의도를 파악하고 상품을 추천하는 지능형 채팅로보트 중 2세대 채팅로보트 서비스는 커녕 1세대 채팅로보트 서비스로 ‘알’맹이가 부실하다는 것이다.

기존 계약자만을 위한 서비스만 있고 일반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가 없다는 것은 소비자를 위한 게 아니고 메트라이프생명 '업'무비용 절감용라는 의미다. 그럼에도 모든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처럼 모호하게 홍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특히 정보 서비스가 부실한 것은 대한민국 보험업계 추세 보다 떨어지고 글로벌 트렌드와 ‘비’교 시에는 걸음마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가령 싱가포르 솜포보험의 경우 서린이라는 채팅로보트를 통해 적절한 보험상품을 권장하고 상품신청 양식을 제‘공’해 가입할 수도 있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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