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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메트라이프=돈벌레기업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메트라이프재단은 문화예술나눔과 금융포용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나눔 중 문화예술단체 역량강화 지원이라는 ‘사’업이 있다. 메트라이프재단 홈페이지에서 ‘메트라이프재단은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알고 문화예술 프로젝트 ’더기프트‘를 통해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창작공연활동을 지원합니다’라고 취지를 홍보하고 있다.

지나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문화예술단체를 ‘발굴’해 지원한다는 대목이다. 메트라이프재단은 2019년 함께하는 예술단체로 코리아 아트빌리지 채임버와 월드 뮤직밴드 AUX라고 ‘소’개하고 있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채임버는 대한민국 최로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로 2010년 설립됐다. 월드 뮤직밴드 AUX는 한국 전통음악을 재구성해 연주하는 창작공연단체로 2008년 창단됐다.

메트라이프재단이 ‘이’ 단체들을 발굴했다고 ‘볼’ 수 있을까. 2008년과 2010년에 설립됐는데. 발굴이라기보다 기성기준에 검증된 단체라고 보는 게 맞다. 메트라이프재단은 겉만 ‘번’지르한 홍보를 하면서 ‘알’맹이는 없는 ‘속’편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고 하고 있는 게 아닐까.

금융포용 사회공헌활동은 한술 더 떴다. 금융포용활동 중 금융교육이라는 활동이 있다. 학교방문 금융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데,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1대1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모의면접, 이미지 트레이닝 등을 하고 있다. 금융교육에 웬 취업멘토링인가. ‘고’등학생들이 졸업하고 취직하면 메트라이프생명 보험가입 유도를 겨냥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올 법 하다.

메트라이프생명이 하는 사회공헌도 결국은 진정성 없는 구시대 경영활동으로 돈벌레기업의 적나라한 속내를 보여주고 있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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