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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사망공포' 과장해 종신보험 유도

메트라이프생명이 유튜브를 통해 '보장을 준비하세요'라는 홍보를 하고 있다. 그 내용 중 종신보험 홍보가 '공'포를 과장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고는 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아옵니다/작은 사고/큰 사고/끔직한 사고/질병으로 인한 사망도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3대 질병으로 두명중 한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그렇게 찾아온 가족의 죽음은/삶의 모습을 크게 바꿉니다/소득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고/남겨진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가장을 잃은 가정은 앞으로 살아가기 위헤 얼마나 필요할까요/평균 보장준비금액 5천만원/필요보장금액 5억원/만약을 대비하지 않은 계획은/그저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행운만 기다리실건가요?

가장이 사망하면 일률적으로 5억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터무니 없고, 사고와 질병으로 사망의 공포를 과장하고 있다.

종신보험을 홍보할 시 누구나 한번은 죽는다, 하루에 담배 몇 개비 안 피우고 술 한번 안 먹으면 된다,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좋다고 강조한다.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언제 받느냐가 문제지 받을 수 있나 없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만약 지금 종신보험에 가입한 모든 사람들이 끝까지 보험을 유지해서 그 보험금을 다 받으면 대한민국 모든 보험사는 다 망해서 없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통계에 의하면 10명 중 7명은 가입 10년 내에 종신보험을 해약한다. 그렇지만 해약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부자들이다. 부자들이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목적이 있는데, 일례로 건물주인 아버지가 사망하면 상속세를 대비해 종신보험에 가입해 자녀가 상속세 재원을 종신보험에서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결과적으로 서민들이 가입한 종신보험료가 끝까지 보험을 유지하는 부자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허위·과장 종신보험 광고 원인으로 보장성 상품임에도 소비자들이 고금리 저축성 상품으로 오인할 수 있게 해서 제재를 가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메트라이프생명과 같이 사망의 공포를 조장해 상품을 '판'매하는 과장광고도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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