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기획] 송영록 사장의 ‘용인술’…도 아니면 모?

메트라이프생명이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새로운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전원태 전 SK플래닛 마케팅실장을 선임했다.

전 CMO가 SK플래닛에서 활동한 내역을 보면 한국코카콜라와 디지털콘텐츠가 결합한 온프라인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하며 클라이언트들이 코크 플레이앱을 ‘T스토어’에서 독점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해 5개월 동안 프로모션을 통해 코카콜라 구매 시 적립할 수 있는 플레이포인트를 활용해 T스토어의 게임, 만화, 폰스킨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독록 했다.

그리고 ‘공감소통’ 영상을 보고 경품도 받고 개그맨 최효종 강연도 초청을 받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개발자 취업준비생 디자이너와 일반 소비자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게 취지다.

메가박스와 희망강연 시네마토크 행사도 진행하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강연과 영화관람을 하도록 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K플래닛에서 운영하는 오픈마켓인 11번가에서 메가박스 무비세트를 독점 ‘판매’해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다.

전 CMO는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을뿐더러 신뢰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일례로 SK플래닛에서 연예인이 출연하지도 않고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해 티저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지 ‘2주’ 만에 유튜브 단일 채널에서만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결과를 경험했다.

하지만 바이럴 마케팅에도 단점은 있다. 실시간으로 확산이 돼 통제력이 불가능하다. 실수로 잘못된 정보나 ‘현재’의 토픽에 잘못된 ‘포스팅’이 나가면 기업이미지 실추는 물론 매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게다가 팔로워에 집착해 소비자의 정확한 Needs를 알 수가 없다. 특히 SNS 마케팅의 핵심은 팔로워 수가 아니고 소통을 통해 나의 생각과 의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느냐에 있다. 도미노피자의 예를 보면, 도미노피자 트위터를 팔로잉했고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여기까지는 도미노피자가 의도했던 대로 잘 따라왔다. 그러나 문제는 이벤트에 참가 후 계정을 삭제해버리는 클라이언트도 있다는 것이다. 자칫 전 CMO가 소셜미디어로 인해 ‘곤욕’을 치를 수 있다는 얘기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저작권자 © INEONETI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