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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메트라이프, 오는 부자 막지 않고 가는 ‘빈자’ 막지 않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페이스북에서 ‘이제 수명이 아닌 건강수명을 생각하세요’라며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건강형평성학회에 의하면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소득 상위 20% 계층이 하위 20% 계층보다 건강수명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이 69.7세로 가장 높고 경남이 64.3세로 가장 ‘낮았다’. 그 원인은 돈이다. 돈이 있어야 건강히 오래 산다는 얘기다.

건강불평등은 중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다. 기대수명은 ‘사망’을 반영하고 건강수명은 사망과 유병을 반영하므로 건강수명 불평등이 기대수명 불평등보다 크다는 것은 한국에서 사망과 유병에서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일본의 경우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 ic 건강하지 못한 기간이 2001년 이후 개선되지 못했거나 되려 증가하고 있다.

건강수명이 사회계층간 ‘형평성’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메트라이프생명은 건강수명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서비스 하고 있다. 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돈이 될 지는 몰라도 ‘빈부격차’의 박탈감은 더 확대시킨다. 151년 역사의 메트라이프가 부자들을 위한 보험사로서 대표를 자처할 시 나머지 80% 한국민의 힐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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