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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속보험설계사’ 울리는 메트라이프 한국법인

보험업계에 GA(독립법인대리점)이 활성화되면서 ‘전속’ 보험설계사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일례로 GA 소속 보험설계사는 여러 보험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데 여기에 더해 얼마이상 보험계약을 하면 시책금을 준다거나 선물을 준다.

반대로 전속 보험설계사는 상품교육, 마케팅 교육 등 교육시스템을 지원한다. 그래서 GA에 비해 전속 보험설계사들은 전속 메리트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MDRT회원 자격을 5년간 유지할 시 최대 8년간 총 1억88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하는데 반해 전속설계사는 매월 ‘50’만원이상 실적을 유지해야 2년간 월소득 300만원을 보장해주고 2년내 MDRT회원이 되면 축하금을 주는 게 ‘전부’다. ‘업계’에서는 1년 안에 MDRT회원이 되는 것은 연평균 5% 가량이고 2년 연속 MDRT회원이 되는 것은 ‘2%’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사장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재무설계사 육성 및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속설계사 홀대론을 외면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소속 전속설계사는 ‘그동안 회사에 속해 열심히 했는데 자사 GA보험설계사들과 너무 비교가 되는 것 같아 상대적으로 허탈하다. 현재 전속설계사로서의 메리트는 교육지원 정도이고 그것 말고는 자사든 타사든 GA로 이동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명보험협회에 의하면 작년 생명보험사 전속 보험설계사 ‘평균정착률’은 37.2%인데 메트라이프생명은 32%에 불과했다. ‘이대로’ 가다간 메트라이프생명 전속 보험설계사가 계속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메트라이프생명이 회사에 충성하는 방법은 돈을 더 벌어오는 것 말고는 없다고 잘라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 보험사 메트라이프가 대한민국에서 그리는 그림이 아닐까 한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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