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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量의 성장·質의 성장에 답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CEO 메시지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금융서비스 회사 (The Finest Financial Services Company in Korea)가 된다는 비전을 가진다”고 말한다.

가장 우수한 금융사가 되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 있다. 바로 금융사와 클라이언트 사이의 관계다.

클라이언트는 일반상픔과 금융상픔을 다르게 생각한다. 일반상픔은 자신이 사고 싶은 상픔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가격에 대해서도 살 만하다 혹은 비싸다라는 결정이 힘들지 않다.

그러나 금융상픔은 판단이 힘들다. 그래서 ‘전문가’가 필요한데, 클라이언트와 전문가 사이의 신뢰가 문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클라이언트는 ‘이’ 전문가가 정말 나자신을 위해 말하는 걸까 혹은 이 전문가가 나자신에게 적합한 상픔을 추천하는 걸까 아니면 자신회사에 이익이 가장 큰 상픔을 추천하는 걸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이러한 클라이언트와 전문가 사이의 경험은 회사이미지를 결정한다.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금융권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KB국민은행(45.2%), IBK기업은행(33.3%), NH농협(28.6%), 신한은행(23.6%), 우리은행(17.2%), KEB하나은행(15.4%), 삼성증권(5.8%), KB증권(4.9%), 부산은행(4.8%), NH투자증권(4.0%), 대구은행(4.0%)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1위 메트라이프는 순위에 들지 못했다.

보험사에 경영성과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밖에 없다. ROE(자기자본이익률) 결과로써 말해준다. 2010년 15%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다 지금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는 없을까.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30대 이후의 모든 클라이언트층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은 경기활황기에 적합하다. 되려 클라이언트가 Needs가 다양해지고 노령화되면서 주요 클라이언트층이 50대 이후로 위치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타겟 클라이언트층을 초부유층, 부유층, 중산층, 가격민감 소비자로 구분해 채널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있는데, 원맨멀티소스가 보다 유연하게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소화할 수 있다는 관조다.

가장 우수한 금융회사를 표방한다면 보험계약자뿐만 아니라 주주들도 재고해야 한다. 그러나 보험계약자를 위해서는 리스크가 작아야 하고 주주를 위해서는 투자적 성향이 커야 하는 모순적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결국 답은, 양적 성장을 대체하는 것은 非전통적 사업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일례로 M&A를 통한 非유기적(Inorganic) 성장전략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의 경우 보험판매전문법인간 M&A다. 이러한 정책은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 니즈에도 부합한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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