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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메트’라이프, 돈으로 폭행

“쇼핑도 하나 살 때도 여기저기 알아본다. 제가 조금만 공을 들이면 가격이 확 달라진다. 해외직구도 많이 하는데 요즘도 국산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가요. 동네슈퍼 가도 외국산 흔하다. 해외 어학연수, 여행, 캠프도 많이 가고 이젠 해외·국내 개념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메트라이프 상품이) 믿을만한 회사 상품인가. 메트라이프가 미국에서 제일 큰 보험사다”.

‘우리는 세계 속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메트라이프 유튜브 광고다. 시각을 바꿔보자. 세계적인 회사에 피해를 당하고 있지는 않는가.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금융회사별 민원발생평가 등급(최고1~최저5등급)에서 메트라이프는 2014년 4등급, 2013년 3등급, 2012년 3등급, 2011년 2등급, 2010년 3등급, 2009년 5등급, 2008년 3등급, 2007년 3등급을 기록했다.

같은 미국계 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은 3등급(2014년), 2013년부터 2007년까지 2등급을 유지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나. 메트라이프생명은 지급보험금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 팩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상해 후유장애인 경우에는 달라진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장해급부의 경우 보험가입 시기에 따라 필요서류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건을 달고 있다.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란 다쳐서 후유쯩이 길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있는 부류처럼 설득을 하면 상해로 발생한 질병에 퇴행성부분이 있는지 의사의 확인을 받고 해당 외상기여도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보험금이 감가상각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에게 말을 한다고 하면 사고가 났는데 보험금을 주기 위해 보험사에서 피해 부위를 검사하는, 보험사가 믿고 맡기는 병원에서 보험사를 위해 보험금 지급을 작게 혹은 보험금이 없다고 하는 결과를 따르게 하기 위해 ‘제3의료기관 자문’을 받도록 동의서를 받는다. 이러한 사례가 많으니 메트라이프가 같은 미국계 보험사보다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금융회사별 민원발생평가등급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것이다.

메트라이프는 재무설계서비스 금융회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까다로운 절차를 없애라는 클라이언트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고 말한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메트라이프생명은 보험금 부지급관행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지급보험금이 200만원 이하일 때 클라이언트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관조다.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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