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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초조하고 죽고 싶은 날엔

나와 대화를 하자

항상

따뜻한 나의 몸은

말한다

조금은 아주 조금은

위로 같은 위로에

과거의 나를 만나는 일

쉬운 일

누구나 그러한 일

포기만 않으면

따뜻한 나의 몸은

그대를 위해

살지

 

어느 별에 살다

그대와 그대가 만나

사랑하다 죽을 때까지

사랑해 죽을 때까지

알지 못하는 그대에게

죽어도 눈물 아니 흘리지

 

초조하고 죽고 싶은 날엔

나에게

나에게만

묻자

 

시공간을 초월하는 진리를

 

-방황

INEONETIST  ineonet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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